【광주=임종명기자】 2일 하오 8시30분께 전남 여천군 남면 소리도 남동방 10마일 해상에서 영해를 침범해 조업중이던 중국어선 4척 가운데 2척이 여수해경에 의해 나포돼 경남 충무항으로 예인됐다.여수해경에 의하면 이날 하오 4시30분께 소리도 남동방 10마일 해상에서 경남 남해선적 장어통발어선 제11금화호(선장 홍영규)가 조업을 하다 중국어선에 의해 어망 등이 부서져 구원을 요청,경비정 3척을 급파했다는 것.
해경은 이들 중국어선들을 4마일가량 쫓다 70톤급 어선과 29톤급 어선 등 2척을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 어선에서는 20명의 선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