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AP=연합】 러시아는 1일 국제통화기금(IMF) 가입에 필요한 서류상의 모든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정식으로 IMF 회원국이 됐다.이날 워싱턴의 미 국무부 청사에서 러시아의 콘스탄틴 카갈롭스키 국제금융기구 대표가 IMF 규약에 정식 서명함으로써 러시아의 IMF 가입절차는 마무리됐으며 이로써 IMF 회원국은 1백65개국으로 늘어났다.
독립국가연합(CIS) 소속국 가운데서 7번째로 IMF에 가입한 러시아는 IMF의 지분 가운데 3%를 보유하게 되며 이에 따라 IMF 전체회원국중 9번째 위치를 점하게 됐다.
한편 IMF 소식통들은 러시아가 IMF로부터 본격적으로 재정지원을 얻기까지는 아직도 상당한 선결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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