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경기경찰청은 1일 경기 고양시 행신택지개발지구내 철거문제를 둘러싼 비리사건과 관련,고양시 도시계획계장 김경철씨(35)와 청원경찰 박성원씨(43) 등 공무원 5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김씨 등은 행신택지개발 지구내에 무허가 건물을 지어 전매해온 김원철씨(46·수배중)로부터 승용차 등 뇌물을 받고 불법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묵인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양시는 이날 김씨를 직위해제했다.
한편 이날 현재 고양시 택지개발지구내 철거문제를 둘러싼 비리사건으로 무허가 건축업자 김용태씨(41) 등 10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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