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31일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는 것이 기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길』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일들이 정부의 간섭이나 규제로 이뤄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내외경제신문 복간 3주년 기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그러나 기업의 부동산 투기억제와 불공정거래 행위의 규제,업종분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의 지원 등 정부가 꼭 맡아서 할일을 과감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부는 경제력 집중완화를 위한 근원적인 개혁노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것은 이 시대의 획기적인 진전으로 기록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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