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리스카시 주한미군 사령관은 31일 남북한간의 상호 핵사찰이 주한미군의 향후 감축에 중요한 전제가 된다고 말했다.리스카시 대장은 이날 성조지와의 회견에서 남북상호핵사찰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대북한 핵사찰이 『주한미군의 단계적 감축을 재개하기 위한 신뢰를 심어줘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핵계획과 관련,주한 미군의 단계적 감축을 동결시켰다.
리스카시 대장은 또 현재 한미 양국간 합동군사훈련인 「93 팀스피리트」 실시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팀스피리트」 훈련은 남북화해 기류조성을 위해 취소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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