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정부는 제37회 현충일과 6·25전쟁 42주년을 맞은 이날 한달동안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모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위한 위로행사 및 학생백일장·웅변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제37회 현충일인 6일 상오 10시에는 서울 동작구 국립묘지(현충문)를 비롯,대전국립묘지와 시·도·군별로 추념식을 갖고 국가유공자들을 포상한다.
정부부처중 내무·재무·국방·교육·노동부 등도 산하기관에 장기근속중인 국가유공자 및 가족들을 표창한다.
또 현충일 하루 전국의 시내버스·전철을 국가유공자 및 유족(동반가족 1명 포함)들이 무료 이용케하고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독립기념관·국립(민속)박물관·고궁·문화재·올림픽공원 등을 국가유공자 및 유족(동반가족 2명 포함)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한편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는 전쟁터에서 남편을 잃고 혼자힘으로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운 장한 어머니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3일낮 12시 중앙보훈회관 강당에서 갖고 효자·효부상 수상자 18명에 대한 시상식도 전몰군경유족회 주관으로 12일 중앙보훈회관 강당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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