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노동부 보고서 요구 너무많다/무려 2백20여 종류… 업무 큰 부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노동부 보고서 요구 너무많다/무려 2백20여 종류… 업무 큰 부담

입력
1992.05.31 00:00
0 0

◎기획원 “관계부처 협의 대폭축소”기업이 정부기관에 공식 제출토록 의무화된 노동관련 보고서가 무려 2백20여 종에 달해 불필요한 업무부담을 안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현재 노동당국이 기업체에 요구하는 각종 보고서가 ▲산업안전▲직업훈련▲고용안정▲노사관계 등 모두 2백2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획원이 행정규제 완화를 위해 이달초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졌다.

기획원 관계자는 『이처럼 방대한 보고서류를 작성키위해 대부분 업체들이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 결과 상당수 보고가 현실과 동떨어진 요식행위에 그치는 실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기획원은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현재 기업이제출토록 의무화된 보고서를 분야별로 통폐합,행정절차상 꼭 필요한 부분 외에는 보고서류 숫자를 대폭 축소해 나가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