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청약저축 이자율이 2년 이상 가입해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현행 8%에서 10%로 2% 인상된다.건설부는 30일 지난 88년 이후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급증,지난 4월말 현재 1백25만4천명(가입금액 2조6천1백92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이들에게 공급되는 주택은 매년 5만호에 불과한 실정인데다 이자율도 민영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10%보다 낮은 등 여러가지 불이익을 당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위해 이자율을 올리기로 했다.
건설부는 재무부와의 협의를 거쳐 내달중 주택건설촉진법을 개정,7월부터 이자율을 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가입기간 1년미만과 1∼2년 사이 가입자들에게 각각 적용되는 현행 2.5%와 5% 이자율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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