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일본의 자민,공명,민사당 등 3당은 29일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 법안의 재 수정에 합의,오는 6월1일 3당 공동으로 참의원에 제출하고 늦어도 6월5일까지는 통과 시키기로 결정했다.3당은 이날 서기장 및 간사장 연석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합의문서를 정식으로 교환했다.
3당이 합의한 PKO 법안 내용은 ▲평화유지군(PKF) 참가의 국회 사전 승인을 법안에 명기하고 ▲PKF 본부대 참가는 동결하되 해제는 별도로 정하며 ▲PKO의 지휘권은 유엔측에 두고 ▲3년후 법안을 개정한다는것 등이다.
이에따라 PKO 협력법안의 6월중 국회통과는 이제 거의 확실시 됐으며,앞으로 사회당이 어느정도 저항할 것인가가 초점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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