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은 28일 과천 정부청사에 설치된 경제정책 상담전화 「우리의 경제」에 지난 1년간 접수된 문의가운데 주택 및 부동산 관련 내용이 전체의 35%인 9백건으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29일로 개설 1주년을 맞는 상담전화에는 지난 4월까지 총 2천5백87건이 접수됐으며 내용별로는 주택 및 부동산에 이어 경제통계 3백14건(12%) 증시 1백54건(6%) 세제 1백44건(5%)순이었다.
기획원은 문의 가운데 타당성이 인정된 ▲주택분양시 고령자 우대 ▲주차위반 고지서 조기발급 ▲토지수용대금 장기채권으로 지급 ▲신도시 택지분양자에 주택 재당첨금지 등 11건은 정책에 반영했고 ▲공인중개사 관리 공영화 ▲건축규제 해제시 신청일자순 분산 허가 등 8건은 현재 관계부처에서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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