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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권오훈)과 몬트리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이현옥)은 27일 고사위기에 처해있는 서울 방학동 은행나무를 되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자연의 친구들」 대표 차준엽씨(43)에 관한 기사(한국일보 5월22일자 조간 23면)를 보고 차씨의 생명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차씨에게 보내는 격려금 30만원과 20만원을 본사에 맡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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