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은 27일 증권감독원이 현대그룹 5개 비상장계열사의 주식매각과정에서 증권거래법을 위반했다며 현대그룹 전 종합기획실장 이현태씨(56·현대석유화학사장)를 고발해옴에 따라 사건을 특수1부(이명재부장·민유태검사)에 배당,이날 하오 증권감독원 부원장보 이전우씨(54)를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검찰은 고발된 이 전실장이 이달 중순께 출국,미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귀국하는 대로 즉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이 전실장의 귀국전이라도 일단 당시 종합기획조정실의 실무자들을 금명간 소환,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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