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핵심 당직개편에 이어 27일 총재 비서실장 사무부총장 정책조정실장 등 중하위 당직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한다.신임 총재 비서실장에는 오는 8월 노태우대통령의 총재직 이양과 관련,김영삼대표의 측근인 김덕룡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진재 총재 비서실장은 이달말께 결정될 국회직 개편에서 교체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제1 사무부총장에는 이해구 강재섭의원이,제2부총장에는 조부영부총장의 유임이 점쳐지고 있으며 제3부총장에는 주양자 전국구 당선자 등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 기획조정실장엔 김영진 전국구 당선자가 확실시 되며 제1정책조정실장은 강용식당선자가,제2정책조정실장은 서상목의원이 각각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법사위원장을 희망했던 박희태대변인은 김 대표의 권유에 따라 대변인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자당은 28일께부터 야당과 개원협상에 착수,우선적으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인선을 6월초까지 매듭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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