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6부(한부환부장·정병두검사)는 26일 PC통신을 이용,각종 음란물에 판매해온 업자들에 대해 일제 수사에 착수했다.검찰은 서울시내 일부 컴퓨터 프로그램 판매업자들이 PC통신망을 이용,컴퓨터에 입력된 각종 음란물을 청소년들에게 판매해온 혐의를 잡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컴퓨터 통신을 이용한 프로그램 복사가 간단하고 휴대하기 쉬워 각종 음란 컴퓨터 프로그램이 청소년층에 광범위하게 퍼져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수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