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도시지표 조사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의 두 도시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발표된 한 보고서가 밝혔다. 한편 서울은 조사된 세계 98개 도시가운데 34번째로 「살기 비싼」도시가 됐다.
제네바에 소재한 사설자문기구인 「코포레이트 리소시스그룹」이 이날 각 도시의 식품·의류·교통비 등 1백51가지 재화 및 서비스의 가격을 근거로 산출한 생활비 지표를 근거로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뉴욕을 1백점기준으로 볼때 도쿄와 오사카는 각각 1백74 1백62점을 기록했다.
3위는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1백46)였으며 짐비브웨의 하라레가 62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적게드는 도시로 나타났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에 이어 대북시가 1백29점으로 8위,북경은 1백17점으로 19위에 랭크됐으며 홍콩(1백9) 다음에 서울이 1백7점으로 34위에 올랐다.
이 조사결과 서유럽 도시의 생활비가 미국보다 대체로 비싼 것으로 밝혀졌는데 스톡홀름(1백36) 오슬로(1백35)순이며 런던은 1백19점 파리와 로마는 똑같이 1백13점과,그리고 베를린은 서울과 비슷한 1백6점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뉴욕이 1백(42위)으로 가장 비싸고 시카고(97) 워싱턴(96) 로스앤젤레스(95)순으로 나타났다.<제네바 ap 연합="특약">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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