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호 7단이 한국일보사 주최 제23기 명인전 도전자로 결정됐다.25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도전자결정 3번기 제2국에서 흑을 쥔 양 7단은 김좌기 6단을 시종 압도하며 1백93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양 7단은 6월 중순으로 예정된 결승 5번기에서 이창호명인과 대결케된다.
제1기 동양증권배(서울경제신문 주최)에서 우승,기재를 인정받고 있는 양 7단은 명인전 도전자로 결정된후 『이 명인은 언젠가는 넘어야할 벽이므로 이번 기회에 최선을 다해 좋은 승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