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김진각기자】 25일 상오 10시45분께 강원 삼척군 도계읍 상덕리 303 경동탄광(대표 이병길·60) 상덕광업소 황소갱 지하 4천5백m 지점 막장에서 가스가 폭발,선산부 김성학씨(50·도계읍 흥전리)가 숨지고 고범진씨(47·도계읍 도계4리) 등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씨 등 중상자 7명은 원주 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일부 광부는 화상이 심해 위독하다.
이날 사고는 광부들이 채탄기계 용접작업을 하던중 불꽃이 중간 막장에서 밀려나온 메탄가스에 옮겨 붙어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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