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복떡방」 백화점·편의점 등 납품「바코드」를 붙인 떡이 등장한다. 25일 한국유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종로복떡방(대표 조성민)은 떡제조업체로는 최초로 바코드를 부여받아 백화점,편의점(CVS),슈퍼마켓 등에 바코드를 부착시킨 떡을 납품키로 했다는 것.
서울 종로 2가에서 65년 창업이후 3대째 찹쌀떡과 우리 고유의 한과 등 각종 떡종류를 제조,판매해온 종로복떡방은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는데 앞으로 바코드부착으로 재고관리 등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통정보센터의 한 관계자는 떡에 바코드를 부착하는 것은 『재래와 첨단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앞으로 종로복떡집과 비슷한 식품업체들이 제품에 바코드를 부착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이장훈기자>이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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