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리스본 AP 로이터=연합】 세르비아 주도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고 연방군은 23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내 기지에서 철수키로한 당초 약속을 번복,철수를 연기했다.한편 유럽공동체(EC)는 이날 리스본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갖고 세르비아에 대해 금수조치 등 경제적 제재를 가하기로 대체적인 합의가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캐나다도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는 또 난민구호 등 인도적 활동을 위해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공항에 유엔군을 파견하는 문제를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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