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마닐라 AP 로이터=연합】 필리핀 대통령선거는 23일 약 60%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피델 라모스 전 국방장관이 1백여만표 차이로 선두를 유지,사실상 당신이 확정됐으나 미리암 산티아고 후보가 부정선거를 주장하면서 항의단식에 돌입함에 따라 정국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의 후계지명을 받은 라모스 후보는 지난 선거실시후 12일이 지난 이날 59.69%의 개표가 완료된 결과 3백38만여표로 24.39%를 득표,2백40여만표를 얻은 에두아르도 코후앙코 후보 보다 1백여만표나 더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면서 개표초반 선두에 나서 돌풍을 일으켰던 산티아고 후보는 2백38만여표로 17.22%를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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