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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북 무장침투조 사건에/미·일서 남북관계 악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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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북 무장침투조 사건에/미·일서 남북관계 악영향 우려

입력
199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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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 “자작극” 주장【서울=내외】 북한은 23일 북한의 무장침투조 3명을 사살했다는 발표와 관련,『자작극』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는 한국측이 『북남대화를 파탄시키고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을 무마하며 혼란에 빠진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계획적인 도발행위』라고 주장했다.

【워싱턴=정일화특파원】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22일 휴전선 무장충돌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이같은 무장충돌 사고는 남북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논평했다.

【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 신문들은 북한 병사들의 휴전선 침투사건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아사히 요미우리 등은 이 사건을 1면 톱으로 보도,남북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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