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가전사들,투자확대 현지공장 설립붐말레이시아가 일본 가전메이커들의 투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가전메이커들은 말레이시아의 풍부한 노동력과 저임금,선진국의 무역장벽 회피를 노려 단순조립 중심으로 진출했으나 최근들어서는 연구개발 및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부품생산에서 완제품 조립에 이르는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어 가고 있다. 현재 마쓰시타 샤프 산요 빅터 등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는데 마쓰시타의 경우 제조회사 14개,연구개발센터 1개,지역판매회사 1개 등 모두 16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마쓰시타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종합기술센터도 건립중이다. 4개의 제조회사와 1개의 판매법인을 갖고 있는 샤프는 수출상품의 대부분을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고 있다.
산요와 일본 빅터도 컬러TV와 VTR,콤팩트디스크 플레이어의 생산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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