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22일 속셈학원을 차려놓고 고교생들을 상대로 팩시밀리를 이용해 과외교습을 해온 새한샘속셈학원 원장 손기대씨(41·강서구 화곡4동 479의19)를 학원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손씨는 지난 90년 10월 속셈학원으로 학원인가를 받아 강사 14명을 채용해 운영해오면서 지난 3월부터 학원에 팩시밀리 3대를 설치,고교생 29명에게 과목당 10만원씩을 받고 각 가정의 팩시밀리를 통해 과외교습을 해왔다는 것.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