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공산당서기장 강택민은 중국이 경제적 발전을 기하기위해 자본주의의 장점을 흡수해야 한다고 강조함으로써 등소평의 개혁·개방확대노선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홍콩 신문들이 21일 보도했다.등소평에 의해 당 총서기로 발탁됐으나 그동안 이념적으로 보수성향을 보여온 강택민은 20일 수도권 대학졸업생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개혁과 개방정책의 주 목적은 『자본주의국가를 포함한 선진 외국으로부터 좋은것은 무엇이든 배우고 받아들이기 위한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신문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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