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경제안정 기반확립을 위한 총수요 관리시책을 일관성있게 추진,소비자물가를 8%내외로 억제하고 내년에는 상승률을 5∼6% 수준까지 낮추기로 했다.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21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 「최근 경제동향과 현안과제」를 보고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당초 올해 경제운용 계획상 소비자물가를 9% 이내에서 억제키로 한 바 있는데 최근의 물가안정 추세를 바탕으로 이처럼 금년도 물가억제 목표를 1%가량 하향 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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