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터키 국경 부근의 수비를 맡고있는 독립국가연합(CIS)군은 이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아르메니아군과 아제르바이잔군간의 전투 때문에 강화된 경계태세에 돌입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21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한 국경수비대 대변인의 말을 인용,그같이 전하고 나히체반 지역의 CIS군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간의 분쟁에 개입하지는않을 것이나 이 지역에서 지난 20일 하룻동안 총격이 계속됨에따라 추가적인 안보조치가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에따라 『나히체반 수비대는 전투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히는 한편 터키 영내에서는 국경초소의 순찰이 강화되는 등 갈수록 많은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20일 예프게니 샤코슈니코프 CIS 통합군사령관은 터키가 이 지역분쟁에 개입할 경우 3차대전이 발발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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