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중 경남과 전남 인천 등지는 석유화학 기계 등 중공업 활동호조로 높은 산업생산 증가를 나타낸 반면 부산은 신발 섬유업종부진이 지속돼 산업 활동이 지난해보다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1·4분기중 시도별 광공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3월중 전국의 광공업 생산 및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0.8%가 늘어 견실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제조업의 경우 생산재는 작년동기의 10.2%보다 높은 11.7%의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소비재는 지난해의 5.4%에 비해 훨씬 둔화된 2.7% 증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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