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책임·국민 정책참여 등 규정/파괴생태계 복원도 포함정부는 21일 국무회의를 열어 환경보전을 위한 기업인의 책임과 의무를 규정하고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기회를 최대한 보장토록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환경보전을 위한 국가선언」 제정안을 의결했다.
이 환경선언문은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에 노태우대통령에 의해 공포될 예정이다.
전문과 14개의 분야별 환경보전 기본원칙으로 구성된 이 선언은 전문에서 「환경은 우리 인간존재의 근본이며 삶의 터전이므로 환경을 잘 보전하는 것은 우리 인간생활의 윤리이며 가침임」을 강조하고 있다. ★석간재록
또 분야별 환경보전 원칙으로는 ▲쾌적한 환경창출을 위한 국민과 정부의 공동노력 ▲지속적 성장을 위한 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있는 추진 ▲모든 경제·사회활동과 연계한 사전환경 예방대책 추진 ▲훼손된 자연환경과 파괴된 생태계 복원 ▲모든 과학기술의 환경적 요인 감안 및 민간단체의 환경보전 노력 ▲지구환경 문제에의 적극 동참 ▲지속적인 환경교육의 필요성 등이 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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