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근무하던 다이스제작공장에서 1억8천만원상당의 다이스 및 기밀서류를 훔쳐 자신의 공장을 차린 최원경씨(35·경기 안양시 안양동 144)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최씨는 90년 6월20일 자신이 10년전부터 근무해오던 서울 강서구 화곡3동 1067 현대다이스공업사(사장 이종엽·36)에서 미리 복사한 다이스 보관창고 열쇠를 이용,직원들이 퇴근한 사이 다이스 1백여개(1천만원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해 5월초까지 1년동안 모두 1백19차례에 걸쳐 1억8천만원 상당의 다이스를 훔쳤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