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준호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21일 전국의 예식장을 돌아다니며 1억원대의 결혼축의금을 가로챈 서용정씨(52·절도 등 전과 3범·무직·대구 북구 산격동 1242) 등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김명수씨(36)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서씨 등 6명은 지난 3월9일 하오 1시께 대구 서구 비산5동 금성예식장서 결혼식을 올리는 윤모씨(29)의 친척을 가장해 축의금을 대신받는 수법으로 2백50만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1백여차례에 걸쳐 1억1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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