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0일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 일대 직업소개소에서 가짜 이름과 주소를 대고 가정집 파출부 일자리를 알선받아 9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송정숙씨(23·주부·경기 성남시 하대원동)를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송씨는 지난 18일 하오 4시께 서울 송파구 송파동 S직업소개소를 통해 소개받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427의 11 김모씨(30·주부) 집에서 주인 김씨가 집을 비운 사이 안방화장대 등을 뒤져 시가 90만원 상당의 다이아반지 1개 등 3백2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1천2백여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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