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서 백63만평 미분양정부는 토지개발공사가 개발·조성한 토지의 매각 촉진을 위해 재벌기업의 신규부동산 매입금지조치를 신도시에 한해 예외로 인정키로 했다.
또 3천억원의 국민주택기금을 토개공에 지원,토지매각 부진에 따른 자금난을 덜어줄 전망이다.
20일 건설부와 토개공에 따르면 4월말 현재 팔리지 않고 있는 미분양 토지는 모두 8천91필지 1백63만5천여평이며 금액으로는 4조5천4백88억원에 달하고 있다. 건설부는 이같은 토개공의 자금난을 덜고 용지매각을 촉진하기 위해 신도시 상업용지중 호텔·백화점·터미널·종합병원 부지 등 엄청난 매입자금이 필요한 시설에 한해 선별적으로 재벌기업의 부동산 취득을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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