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 의원 징계 착수/민자,금명 당기위 「탈당권유」 택할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 의원 징계 착수/민자,금명 당기위 「탈당권유」 택할듯

입력
1992.05.20 00:00
0 0

◎이 의원은 신당결성 접촉 본격화민자당은 전당대회가 끝남에 따라 경선거부를 선언한 이종찬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여 징계를 둘러싼 당 내분상이 가까운 시일내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자당 지도부는 금명간에 당기위를 소집,이 의원의 해당 행위여부를 조사한 뒤 중징계한다는 방침이나 이 의원측은 이에불복,후보선출원인무효소송 등 법정투쟁까지 검토하고 있다.

당지도부는 이같은 점을 감안,경선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징계대상을 이 의원으로 국한하되 제명조치보다는 탈당권유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 의원은 민자당과의 결별에 대비,당내 동조세력을 규합하는 한편 여야를 망라한 범정치권 인사들과 광범위한 접촉을 갖고 신당결성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관련기사 4면

이 의원은 이날 낮 롯데호텔에서 전당대회에 불참한 지구당위원장 30여명과 모임을 갖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당내인사와 무소속당선자를 규합해 14대 개원직후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의원 진영의 안택수 부대변인은 성명을 발표,『대통령후보 선출은 경선과정에서의 원천적 불공정으로 인한 원인무효임으로 김 후보의 당선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