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이터=연합】 8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의 공동기업단(컨소시엄)는 19일 베트남의 국영 석유업체인 「페트로베트남」과 베트남 남부해역에 대한 석유탐사 계약을 체결했다.일본·서방 등과 함께 응찰,한국에 최종 낙찰된 이 계약에 따라 한국은 베트남구소련 합작기업의 관할권에 소재한 남부 해역의 여러지역 가운데 한곳을 탐사하게 된다.
미국의 대베트남 무역금지 조치에 따라 베트남과의 관계를 자제해온 한국으로서는 이번 계약이 베트남과 처음으로 맺은 대규모 투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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