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경제대표단 “최대한 지원”우리나라와 중국간에 중소기업 부문 산업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9일 중진공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중국 공업경제협회대표단(단장 하지무비서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합작을 희망하는 품목 2백82개를 제시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중국과 합작투자 등을 통해 진출할 경우 가능한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중국의 제의에 따라 내달중 대중국 투자조사단을 파견,양국간의 합작투자·기술제휴 등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중국이 이처럼 국내 중소기업과의 합작투자 희망 종목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중국에 제시한 품목중에는 자동차 프라스틱 연료탱크 심장보조기 바이오 운동화 고급 양모담요 피혁 정밀 볼스크루 등을 국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품목들이 많아 양국간 경제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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