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속보=부산 서부경찰서 형사들의 시민 물고문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경찰청은 18일 직접 물고문한 형사계 이상태경장(34)을 이 날자로 파면하고 형법상 독직 폭행혐의를 적용,형사입건하는 한편 가혹행위에 가담한 윤희굉경장(38)은 감봉처분했다.경찰은 또 형사반장 김운용경사(39)는 감독책임을 물어 견책,형사계장 이의언경감(56)은 감봉,형사과장 조일권경정(57)은 대기발령과 함께 경찰청에 징계를 품신하는 한편 서부경찰서장 김명도총경(52)에 대해서도 경고처분을 품신키로 하는 등 관련 경찰관 감독자 등 6명 전원을 징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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