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전반적인 약세기조속에 종목별로 산발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16일)보다 2포인트 오른 5백88에 마감됐다.
동성반도체 부도소식에 따른 위축 분위기가 일부기업의 자금약화설로 번지면서 전장내내 약보합세를 면치 못했다. 후장들어 투신사 자금지원설이 다시 나돌아 한때 9포인트까지 치솟는 호조를 보였으나 곧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기매물이 쏟아져 주가지수를 끌어 내렸다.
민자당 이종찬의원의 대통령후보 경선거부에 따른 정국 경색우려도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주가가 빠질 만큼 빠졌다는 바닥권 인식이 큰 폭의 하락을 막았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2일 이후 연일 감소,15일 현재 1조3천4백7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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