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8일 112 신고자의 전화번호와 주소가 자동적으로 지령실 컴퓨터화면에 표시되는 「112 위치 자동표시 시스템」(ANI/ALI)을 개발,24일부터 영동 가락 전농 등 서울시내 3개 전화국 가입지역에서 시범운영할 방침이다.경찰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신고지가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요청만 하고 전화를 끊어도 신고 위치 등이 파악돼 현장출동이 빨라지며 장난신고 전화도 억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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