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총학생회(회장 조계원·25·신방 4)는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상오 학생들에게 나눠준 유인물과 대자보를 통해 『사제간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 작업으로 스승의 날을 수업참가의 날로 정해 학생회 간부들을 포함한 성대 1만6천여명의 학우가 이날 만이라도 빠짐없이 수업에 참여토록 하자』고 제의.학생회는 또 『교수님께 꽃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뒤 교탁에도 깨끗한 교탁보와 화분을 놓아 강의실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어보자』고 제의하기도.
지난달 29일 「성대 금잔디광장 살리기」 행사를 학교측에 먼저 제의하기도 했던 총학생회는 이와함께 15일 교수식당앞에서 학생회 간부들이 교수들에게 꽃을 달아드리고 식사와 차를 대접하는 한편 편지쓰기운동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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