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용기자】 인천세관은 14일 통일원장관의 직인을 위조해 중국산 참깨와 꿀 6억원어치를 북한산으로 위장반입,통관하려던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46 부농산업대표 이자원씨(45)와 이 회사 상무 김영복씨(43) 등 2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수배했다.세관에 의하면 이들은 북한에서 반입되는 물품에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점을 이용,지난 3월21일 통일원장관의 직인을 위조해 북한산 물품 반입승인서 등을 작성,중국산 참깨 60톤과 천연꿀 48톤 등 시가 6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중국 선편으로 북한 남포항을 거쳐 인천으로 밀반입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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