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품에 대한 호주의 반덤핑 제소가 크게 늘고 있다.14일 무협에 따르면 지난 88년부터 90년까지 3년동안 21건의 한국산 상품에 대해 덤핑제소를 취해 호주의 대한 덤핑제소는 무려 72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의 이같은 무더기 덤핑제소는 화학·철강·잡제품 등에 주로 제기되고 있는데 호주의 덤핑제소가 미국 EC(유럽공동체) 등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한국상품에 대한 대외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 업계의 적절한 대응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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