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모스크바 AP AFP=연합】 우크라이나 의회는 13일 영내 크림공화국 의회가 최근 결의한 크림반도 독립찬반 국민투표 계획을 무효화 시키고 크림당국이 오는 20일까지 이같은 조치를 구체화 시킬것을 요구했다.의회는 이날 3백40대 6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을 결의문을 채택,지난 6일 크림의회가 통과시킨 독립선언과 8월로 예정된 국민투표가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선언하고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대통령에게 『법질서 회복을 위한 비상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했다.
그러나 이 결의문에는 크림당국이 독립선언 철회를 거부할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