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감원,7개은에 지시은행감독원은 14일 국내 10대 재벌그룹중 현대·한진·금호·쌍용 등 4개 그룹의 계열주나 친인척이 회사로부터 빌려쓰고 있는 가지급금이 지난 3월말 현재 2천2백21억원이라고 밝히고 이를 이달말까지 회수하도록 각 주거래은행에 지시했다.
은행감독원은 이날 7개 주거래은행 협의회에서 이 기한까지 가지급금이 회수되지 않을 경우 신규여신억제 뿐만 아니라 미회수분 만큼의 기존대출금을 기한 연장없이 회수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하도록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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