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1%… 자금조달 애로호텔 신라·쌍용자동차·기아정기 등 유명 대기업들의 유상증자에 대량 실권이 발생,이들 기업이 자금조달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
1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기업들이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주주들이 청약을 포기해 생기는 실권주 발생률(실권율)은 지난 4월중에 11.4%,올들어 4월말까지는 11.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초부터 4월까지의 실권율 5.7%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실권율은 지난 1월 10.2%에서 2월 10.4%,3월 18.3%로 높아진뒤 4월에 11.4%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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