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캄보디아 대표 밝혀【동경=문창재특파원】 유엔캄보디아잠정통치기구(UNTAC)의 아카시(명석강) 대표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필요한 물자비 축소와 훈련소 등 PKO 거점을 오키나와(충승)에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일본에 체재중인 아카시 대표는 12일 하오 오우치(대내계오) 민사당 위원장과 만나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그는 UNTAC가 일본에 요청하고 있는 8억달러 가운데 2억달러를 들여 필요한 시설을 만들겠으며,이 시설은 캄보디아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지역에서 PKO 활동을 하게될 때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우치 위원장은 『구상을 지원하겠다』고 찬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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