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최해운특파원】 지난 11일 실시된 필리핀 대통령선거에서 아키노 현 대통령의 후계인 피델 라모스 전 국방장관이 4백25만표가 개표된 가운데 95만2천1백41표(22.4%)를 획득,선두를 지키던 법관출신 미리암 산티아고 후보(93만5천2백98표,22.02%)를 처음으로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관련기사 4면라모스후보는 13일 자신의 지지기반인 민다나오섬을 비롯한 지방의 투표함이 개봉되면서 마닐라 등 도시지역서 선풍을 일으킨 산티아고 후보를 추격했었다.
선관위측은 아직 개표율이 20%도 채안되는 현재 어느 후보의 승리를 확정짓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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