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외무부장관은 13일 방한중인 미 국무부 아놀드 캔터정무차관과 요담을 갖고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의한 남북상호사찰이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는 한미 양국의 기존입장을 재확인했다.이 장관은 이날 요담에서 남북 고위급회담 및 핵통제공동위 진행결과를 설명했으며 캔터차관은 미·북한간 대화창구 격상 등 관계개선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의혹이 완전히 해소된 뒤 이뤄질 수 있다는 미국측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장관은 LA 흑인 폭동사태로 인한 한국 교민피해와 관련,미국정부가 피해복구 및 보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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