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로이터 연합=특약】 LA흑인 폭동에 따른 연방정부의 향후대책 마련에 대해 부시 미 대통령은 12일 『이미 6개항의 도시빈민 지역대책을 수립했다』면서 『조속한 시일내 이를 의회에 제출,승인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부시 대통령이 LA폭동이후 처음 밝힌 이번 도시빈민 지역대책에는 ▲도시 재건기금 확충·제공과 함께 범죄단속을 강화하는 위드 앤 시드(Wede and Seed) 프로그램 ▲빈민지역내 세금감면 및 기타 수혜시설을 강화한 사업지구의 창설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함께 부시 대통령은 『공공건물 지역의 임차자에게 점차적으로 소유권을 양도하는 한편 빈민 청소년들에게 직장을 마련해주고 교육 및 복지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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