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투기 계획에 이용【북경=유동희특파원】 한국과 중국은 오는 30일 서울에서 항공기 소재개발 기술협력에 대한 의향서에 서명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북경주재 한국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중국의 항공기술 수출입 총공사 관계자 6명이 한국의 생산기술 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항공기 소재개발에 관한 협력의향서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간 항공기 소재개발에 관한 협력은 지난 3월 김진현 과학기술처장관이 북경을 공식방문 했을 때 본격 거론됐으며 한국측은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해 중국 항공기 소재 기술도입에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항공기 소재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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