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도업체 급증/작년보다 61% 늘어/1분기 천7백여곳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도업체 급증/작년보다 61% 늘어/1분기 천7백여곳

입력
1992.05.12 00:00
0 0

올들어 정부가 경제안정기조 확립을 위해 강력한 긴축시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한계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부도업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1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물가안정 및 내수진정을 겨냥한 통화 긴축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분기(1∼3월)중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부도를 낸 업체수는 모두 1천7백64개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부도업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중의 1천94개사에 비해 무려 61.2%가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기업들의 부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내수진정 및 성장둔화 등 국내 경기가 점차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통화긴축으로 한계 중소업체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중 어음 부도율은 전국평균 0.09%를 기록,작년 동기의 0.04%에 비해 갑절이상 늘어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